건강한 음식이 먹고 싶어서 각종 야채와 단백질 종류의 음식을 선호하는데요. 오늘 시도해본 요리는 양배추전 오꼬노미야끼입니다. 원래 양배추전으로만 먹으려고 했는데 예전에 사다 놓았던 가다랑어포가 있어서 오꼬노미야끼로 메뉴를 변경해봤어요. 결과적으로는 정말 맛있는 야식으로 먹을 수 있었는데요.
재료와 함께 만드는 방법을 공유해볼게요.
오꼬노미야끼 재료
- 양배추, 당근, 크레미, 계란 2알, 양파
- 가다랑어포, 마요네즈, 데리야끼 소스
양배추를 사각으로 잘라줍니다. 그리고 양파와 당근은 채썰어서 준비해주세요.
그리고 계란 2알과 밀가루 또는 전분류의 가루를 넣어주는데요.
저는 글루텐프리 타피오카 전분을 살짝 넣어주었습니다.
재료들이 서로 잘 붙게하는 용도로 넣으면 되는거라 너무 많이 넣지는 않아요.
크래미도 살짝 잘라서 넣어주었어요 :)
그리고 소금간을 약간 하고 얼기설기 섞어줍니다.
생각보다 계란 양이 많지 않아도 됩니다.
이 정도만 해도 재료끼리 잘 붙어요 :)
그리고 기름을 넣은 달군 팬에 불을 약하게 하고 전을 붙여줍니다.
생각보다 강한 불이 필요하지 않아요. 약한 불로 천천히 익혀줍니다. 5분 정도 구워주고 뒤집어주어 반대편도 익혀줍니다.
접시에 담아낸 후 마요네즈와 데리야끼 소스를 골고루 뿌려주고
그 위에 가다랑어포를 올려주면 완성입니다.
사실 양배추전 그 자체로도 아주 맛있어요. 근데 이렇게 가다랑어포를 올려서 먹으니까 밖에서 사먹는 오꼬노미야끼 맛이 그대로 나서 아주아주 맛있게 잘 먹었어요. 소화 안 되는 분들에게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음식이라 완전 추천해요!
데리야끼소스는 쿠팡에서 검색한 후 시판 소스로 구매했습니다.
혹시 구매하고 싶으신 분들은 참고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