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이야기36 0310 진정한 봄이 오는가 2017년 3월 10일 절대로 잊지 못할 역사에 길이길이 기록될 날이다. 국민들의 촛불과 눈물이 헛되지 않았다. 새로운 정권은 부디 국민에 의한 국민들을 위한 국민의 정부가 서기를 바란다. 내 출근시간은 점점 늦어지고 있다. 첫 출근날엔 긴장해서 6시인가 일어났는데 요즘엔 7시.......... 오늘은 7시 5분에 일어났음............ 허허허허 그래도 되니까 그러는건데, 암튼 그 때 일어나서 샤워하고 출근준비하고 나오는 시간은 40분! 47분에 지하철 타고 10분쯤 환승버스 타니까 20분에 회사 앞 횡단보도 도착! 계단으로 올라가니 25분쯤 사무실에 도착했다. 캬아 대박이야. 직장은 역시 집에서 가까워야 좋다. 절대 원거리 출퇴근은 비추... 이번주는 출근할 때 계단으로 올라가기를 모두 지켰다 .. 2017. 3. 10. [경축] 대통령 탄핵 8:0 만장일치 사무실에서 다같이 소리지름ㅋㅋㅋ 탄핵받고 소리질뤄~ 오예!!! 정의는 살아있다!!! 진짜 몆 개월만에 사이다 마신 기분ㅋㅋㅋ 2017. 3. 10. 0309 시간이 참 빠르다 벌써 출근 2주차. 인간의 적응력은 참으로 놀라웁다. 일하고 밥먹고 이야기 하면서 상황과 환경에 빠르게 적응해가고 있다. 어제, 오늘은 이틀 연속 가장 늦게 퇴근했다. 그래봤자 6시 10분정도이지만ㅎㅎ (우리 회사는 칼퇴하는 회사다) 퇴근 때 전화가 오거나 마감업무가 마무리가 안됐거나 내일은 제일 바쁠 것 같다ㅠㅜ 3일째 계단으로 다니기 실행중이다. 숨이 찰 때 즈음 사진으로 찍는다. 오늘은 8층에서 숨 좀 고르고. 라떼랑 바나나로 아침을 연다. 공복은 괴로워... 그리고 아침 독서시간에 읽기 시작한 그릿! 평소에 생각했던 내 가치관에 정확히 부합하는 책이다. 어릴 땐 내가 천재에 못 미치는 재능이기 때문에 늘 부족하다고 느꼈다면 어느순간부터는 끈기없는 내 모습에 스스로 실망하는 경우가 더 많았다. 결국.. 2017. 3. 10. 실업급여 신청하기 정말 쉬웠어요(라고 쓰고 귀찮다고 읽는다) 2편 실업급여 신청하기 2편 실업급여 신청하기 1편에서는 센터 방문하기 전까지 해야 할 일들에 대해서 써놨다http://tofha333.tistory.com/94 ▶ 여기까지 정리 ◀ 1. 내가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는 대상자인지 미리 확인한다 2. 고용보험사이트에 공인인증서 로그인으로 로그인한다. 3. 실업급여 메뉴 클릭 4. 워크넷 구직신청하라고 하니까 신청한다. 5. 수급자격 신청자 온라인교육 클릭하고 동영상 교육을 듣는다. 6. 동영상 교육 듣고 7일 이내에 집에서 가까운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에 방문한다 이제 집에서 가까운 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방문해서 실업급여신청하는 창구에 가서 신청 하면 된다. 생각보다 실업급여를 받으려고 하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아서 놀랬는데(하아.. 불경기라 그런가) 은행처럼 번호표.. 2017. 3. 8. 0308 어디선가 나를 찾는 전화벨이 울리면 사무실에 있으면 전화를 많이 받게되는데 오늘은 나를 찾는 전화벨 소리가 무서웠다.. 왜냐.. 목소리가 안나와!!!! 감기가 more and more 심해져서 이젠 쿨럭쿨럭, 콧물 주루룩, 목소리는 뭔가에 가로막혀서 진짜 소리가 안나오는 지경까지... 연속 삼일째 모닝유자차 호로록+판피린+각족감기약을 달고 사는데도 나아질 기미는 커녕 더 심해지고 있다.. 하아... 오늘도 10층까지 계단으로 올라갔다 생각보다 시간도 짧게 걸리고(3~4분) 따로 시간 내서 운동하지 않아도 되니 직장에서 계단으로 다니기 꼭 실천해보시길!!! 퇴근길이 기가막혀 그래도 어제, 그제보단 날이 좀 풀린 것 같다. 파카를 입어도 왜케 추운거냠ㅠㅜ 책상이 문 바로 앞쪽이라 또 추운것같당 힝ㅜ 저녁 때 먹은 '더 완벽한 김밥' 근래에 먹.. 2017. 3. 8. 이전 1 2 3 4 5 6 ··· 8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