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아파트 매수 경험은 총 2번.
내 명의는 아니었고 가족명의의 아파트를 알아보고 매수한 경험이 있다.
오피스텔, 빌라, 아파트 모두 총 망라하여 매수 경험은 총 5회, 매도경험은 1회가 있는데
매수는 기술 매도는 예술이라고 하는데 진짜 매수보다 매도가 10배는 어려운 것 같다.
여하튼.. 매도와 매수 이야기는 앞으로 좀 더 해나가도록 하고..
2020년 9월 경 오빠 명의의 아파트 매수를 해야해서
지역별로 아파트를 알아보게 되었다. 서류 정리하다보니 남은 자료가 있어서
그 때를 기억하며 몇 자 남겨보려 한다.
<본 자료는 2020년 7~9월경 시세 및 자료입니다>
오빠는 경기도 쪽 아파트를 매수하게 되었으나
이 때 내가 알아봤던 지역은 성북구였다. 성북구는 지금도 꾸준히 내 관심 지역인데
아파트 알아볼 때는 태블릿이나 PC로 정리하는 것보다 손으로 하나하나 쓰면서 정리하는게 더 와닿더라.
성북구에서 알아봤던 아파트는 중계주공8단지, 미아SK북한산시티, 미아송천센트레빌, 종암아이파크, 창동19단지
등이었다. 그리고 년식, 세대수, 공급/전용, 거래가(최근), 방/화장실 등을 표로 만들어서 정리해본다.
이 때 예산 상한선은 5억이었는데(이제 서울에서 5억짜리 아파트 찾기가 쉬운 일이 아닌게 되어버렸다..)
아무래도 이 예산으로는 가장 작은 평수는 택도 없었다.
알고 있었지만 그래도 찾게 되었던...
이러한 내용은 부동산 어플 호갱노노를 가장 적극적으로 활용했고
네이버 부동산 정보도 참고해서 알아봤다.
아파트를 사야 할 타이밍에 바로 내가 원하는 아파트를 구매하기 위해서는
평소에 그 지역에 어떤 아파트가 있는지, 그 아파트의 특징은 무엇이 있는지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내가 생각하는 금액대에 맞는 아파트를 필터에 걸어 보고
대출은 얼마나 나오는지 감당할 수 있는 범위에 있는지 등을 세밀하게 살펴야 한다.
신축 아파트일수록, 세대수가 많은 아파트일수록, 역세권일수록 아파트 값은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높게 형성되어 있다는 것도 매물을 살펴보다보면 자연스럽게 알 수 있게 된다.
내가 직접 발품 팔아가며 둘러볼 수 있다면 그것만큼 와닿는 것도 없겠지만
그럴 상황이 아니라면 인터넷이나 어플을 통해서 관련 내용을 꼼꼼히 찾아보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
이번에 오빠 명의로 아파트를 매수했던 지역은 내가 10여년 정도 살았던 지역이라
직접 가보지 않아도 뻔히 그 동네 사정을 알 수 있는 곳이어서 아파트 알아보고 매수하는 데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 그래서 내가 어떤 지역에 거주하느냐도 아파트 매수에 있어서 정말 중요한 요소인 것 같다.
지금 당장 총알이 없더라도 꾸준히 관심을 갖고 공부하자.
그리고 총알을 모으자.
그러다보면 나에게 기회가 왔을 때 축적된 정보를 가지고 최선의 선택을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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