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iling to Byzantium

※ 20세기 영미시 수업을 듣고 작성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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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iling to Byzantium

W. B. Yeats

 

 

１

That is no country for old man. The young
In one another's arms, birds in the trees
-Those dying generations - at their song,
The salmon-falls, the mackerel-crowed seas,
Fish, flesh, or fowl, commend all summer long
Whatever is begotten, born, and dies.
Caught in that senual music all neglect
Monuments of unageing intellect.

２ 

An aged man is but a paltry thing,
A tattered coat upon a stick, unless
Soul clap its hands and sing, and louder sing
For every tatter in its mortal dress,
Nor is there singing school but studying
Monuments of itw own mangnificence;
And therefore I have sailed the seas and come
To the holy city of Byzantium.

３ 

O sages standing in God's holy fire
As in the gold mosaic of a wall,
come from the holy fire, perne in a gyre,
And be the singing-masters of my soul.
Consume my heart away; sick with desire
And fastened to a dying animal
It knows not what it is; and gather me
Into the artifice of eternity.

４

Once our of nature I shall never take
My bodily form from any natural thing,
But such a form as Grecian goldsmiths make
Of hammered gold and gold enamelling
To keep a drowsy Emperor awake;
Or set upon a golden bough to sng
To lords and ladies of Byzantium
Of what is past, or passing, or ho come.

이 시는 형식적 측면에서 보면 각 stanza가 8line으로 되어있는 octtava rima형태이고 rhyme은 abababcc로 되어 있다. Yeats는 주로 이러한 형태로 시를 많이 썼다. 비잔티움의 특징은 종교, 현실, 예술이 하나로 된 세계라는 것이다. 이 시에서는 Art와 Nature개념이 상반되어 나타나는데 여기에서 nature는 Tennyson의 In memoriam에 나타난 무자비하고 냉정한 nature의 모습과 비슷한(생물학적) 개념이다. 1연에서는 여러개의 반대 이미지가 등장한다.

young, sensual music(관능적, 본능적, 생물학적 개념의 nature) ↔ old, monuments, intellect, soul(정신 영혼세계)

Whatever is begotten, born, and dies.에서 nature는 잉태되고 태어나고 죽는것임을 알 수 있다. 이에 반해 Art는 즉, 문학작품(예술품)은 변하지 않는 것으로서 상반된다. 
 
 2연에서는 1연의 젊은이들과 대비되는 노인이 등장한다. 노인은 a tattered coat upon a stick 즉, 막대기에 걸쳐놓은 누더기(허수아비)로 표현되어 있다. 여기에서 막대기는 인간의 뼈, 누더기는 뼈를 덮고 있는 살가죽이라고 할 수 있다. 인간이 나이가 들면 피부가 노화되고 탄력을 잃어가며 마치 누더기와 같이 변해간다. 늙은 육신의 살가죽은 마치 헤어지고 찢어지고 낡은 누더기와 같은 것이다. 따라서 이와 같이 볼품없는 육신을 가진 노인은 내면의 Soul이 손뼉치며 노래하지 않는다면 정말로 하잘것 없는 존재가 되어 버리는 것이다. Soul은 nature와 상반된 개념으로 예술세계에 존재하는 것인데 화자는 영혼의 세계, 예술의 도시, 성스러운 도시인 Byzantium으로 향하게 된다.

3연에서는 sages가 등장한다. 작가들은 작품을 창조해 낼 때 작품을 만들 수 있게 해주는 시상, 감흥을 뜻하는 muse가 필요하게된다. sages는 바로 그러한 존재이다. 화자는 작품을 쓰게 도와달라는 의미로 sages를 부른다. 이 시에서 fire는 중요한 이미지이다. 작품을 창조해내기 위해서는 내면 세계로 들어가야 하는데 이 때 그러한 단계에 이르기 위해서는 fire가 필요하다. O sages standing in God's holy fire에서 '신의 성스러운 불길 속에 서 있는 현자'라고 하며 신성시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화자는 sages에게 네 가지의 부탁을 한다. 동사를 보면 come, be, consume, gather네 가지 인데 gyre처럼 실패가 감아서 올라가는 성스런 불길에서부터 와주고 내 영혼에 노래 부르는 선생이 되어 달라고 한다. 또한 욕망으로 병들고, 죽어가는 동물(nature)에 묶여있는 내 감정을 태워달라고 한다. 그리고 나를 영원의 기교(예술세계)로 들어가게 해 달라고 부탁한다. 
 여기에는 몇 가지 중요한 어구가 나온다. 우선, perne in gyre는 Yeats가 자주 쓰는 그의 순환의 이미지를 표현한다. heart는 곧 passion, nature를 뜻한다. 이 heart는 욕망으로 아픈 것으로 설명되는데, 여기에서 '욕망desire'에 대해서 살펴보면 욕망에서 나오는 것은 불순물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모든 인간은 삶에 있어서 이 '욕망'을 모두가 가지고 살아간다. 즉, 욕망은 인간에게 energy인 것이다. Heart는 감정이고 인간에의 열정이다. 영혼세계에 들어가려면 인간세계의 욕망 즉, nature를 버려야 한다. heart, nature, desire는 동일선상의 개념이라고 볼 수 있는 것이다. dying animal이라는 표현에서 animal도 본능적인 것으로 nature를 뜻한다고 볼 수 있다. nature는 animal과 desire에 묶여있는데, 예술가는 작품을 만들기 위해 영혼의 세계로 들어가야 하는데 스스로 이러한 욕慾을 끊을 수 없기 때문에 sages의 힘을 빌어 heart, nature등을 태워버리고 영혼의 세계로 들어가고자 하는 것이다. 인간은 동물적+신적, 육체+영혼의 상반된 것을 동시에 지니고 있다. 24line의 artifice of eternity는 곧 Byzantium, 예술세계를 뜻한다.
 4연에서 화자의 예술에의 의지를 볼 수 있다. 화자는 nature에서 떠나면(육체를 벗어나면) 앞으로 육체형태는 갖지 않겠다고 말한다. 즉, 육체적인 것이 아닌 예술작품이 되겠다고 하는 것이다. nature bird가 아닌, golden bird가 되고자 한다. 황금새는 곧 예술작품이 된다. 예술품은 nature의 유한성과 대비되어 영원성을 지님으로 nature와 Art가 상반된다. 그러나 32line에서 화자는 '시간'을 떠나고자 하지만 결국 또 시간에 대한 노래를 함으로써 nature를 완전히 떠날 수는 없는 것인가 하는 의문을 남긴다. 이는 'Byzantium'에서 해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